태국 무인빨래방 이용법.

저 같은 경우 한국에선 한국집에 세탁기가 있어 무인빨래방을 사용해 본적이 없는데 태국에선 방콕 콘도에 있을때는 콘도룸에 설치된 드럼세탁기를 사용하지만 여행중엔 어쩔수 없이 무인빨래방을 이용하거나 주변 저렴한 로컬 세탁소를 이용한다.

무인빨래방 또는 로컬 세탁소 찾는법;

1. 구글 번역기에 cloth laundry 라고 영어로 쳐서 태국어로 번역을 한다

2. ซักผ้า (싹파) 라고 나온 단어를 복사 한다. laundry라고만 치면 싹릿 (세탁과 다림) 단어가 쓰는데 이 단어로 검색시는 제대로 검색이 안되거나 검색 결과가 적고 cloth laundry라고 검색해도 가끔 다른 단어가 나오는데 이럴 경우 다시 번역을 해보면 이 단어가 나온다.

3. 검색된 결과를 선택해 사진으로 제대로 된 24시간 빨래방이나 세탁소인지 확인해야 한다. 가끔 문닫은집이나 철거된 곳이 나오기도 한다.

4. 사진으로 확인해 본인과 가까운 마음에 드는곳으로 간다.

5. 로컬 세탁소의 경우 키로당 40밧~70밧 정도 한다. 로컬의 경우 대부분 40~50밧, 스쿰빚 지역은 비싼 렌트와 땅값으로 60~70밧이 평균같다. 

위는 내가 거주하는 스쿱빚에서 싹파라고 검색해 나온 결과이다.

태국무인24시간빨래방은 위처럼 오픈된 공간으로 되어 있다. 한국처럼 문이 있는 가게식이 아닌 오픈된 가게가 대부분이다.

무인24시간빨래방의 경우 오래된 가게는 옛날 세탁기가 있고 요즘 오픈된 곳은 드럼세탁기로 가격은;

세탁비;

- 14KG 찬물 40밧, 온수 50밧, 뜨거운물 60밧

- 21KG 찬물 60밧, 온수 70밧, 뜨거운물 80밧

건조기;

- 14KG 40밧

- 21KG 50밧

한국처럼 24시간빨래방에는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판매하는데 각 5밧씩이고 모든 24시간무인빨래방에는 지폐동전교환기가 있으니 동전 걱정은 없이 가도 된다.

24시간무인빨래방과 로컬세탁소 중 나는 될수록 로컬세탁소를 이용하는데 이유는;

1. 여행시 소량의 옷은 많아봐야 2~3키로로 로컬세탁소 3키로 가정시 로컬 세탁소는 대략 120바트~150바트, 무인24시 빨래방의 경우 14키로 빨래비40밧+건조기40밧+세제 10= 90바트로 약 30~60바트 차이가 나는데 로컬 세탁소의 경우 다려서 주니 간편하고 24시빨래방의 경우 건조시키더라도 약간의 구김등으로 스쿰빚 지역이 아니라면 로컬세탁소 이용을 추천한다.